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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증상, 감기일까? 아니면 코로나일까? 최근 증상 순서 총정리!

by 꿈땅지기 2025. 4. 6.

<코로나 증상, 감기일까? 아니면 코로나일까? 최근 증상 순서 총정리!>

지금, 당신의 목이 칼칼하고 피곤하다면… 단순 감기 아니면 미세먼지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최근 다시 조용히 번지고 있는 코로나19의 초기 신호라고 생각하시나요?

 

이제 마스크 없이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지금, 코로나19 증상을 명확히 알아두어야할 것 같습니다.
 최근 유행하는 변이 바이러스는 예전과는 다른 증상 패턴을 보이고 있어,“이거 감기 아냐?” 하며 지나치기 쉽다고 하네요.

그  방심이 때론 큰 위험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이번 글에서는 최근 코로나19 증상은 어떤 것인지, 의심증상이 있을 때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와 제 부모님의 코로나 감염 경험이 여러분들의 판단에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1. 감기처럼 시작하지만, 더 위험한 코로나19

 

 

 

2020년 팬데믹 당시 코로나 증상을 기억하고 계실까요?

고열, 마른기침, 호흡곤란 등이 전형적인 코로나 증상이었습니다.

 

작년(2024년) 코로나 증상은 고열과 기침, 근육통으로 별반 다르지 않았습니다.

:제가 팬데믹 기간에는 한번도 걸리지 않았다가 작년에 걸려서 2주간 너무 아파서 울기까지 했거든요.


하지만 최근 오미크론을 포함한 변이 바이러스(JN.1 등)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우리 몸을 공격하고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이 증상들이 너무도 흔한 감기나 비염과 닮았다는 점이에요!!

코로나 19에 감염된 분들의 증상을 좀 정리해보았어요.

 

“목이 칼칼해서 그냥 감기인 줄 알았어요.”
“열도 안 나고 기침만 좀 나서 코로나일 줄은 몰랐죠.”
“피곤해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알고 보니 코로나였습니다.”

 

 

이처럼 증상이 가볍고 특이하지 않게 보이기 때문에, 감기로 오인해 초기 진단 시점을 놓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감기처럼 시작하지만, 더 위험한 코로나19

 

 

 

그럼, 정확히 최근 코로나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고 있을까요?

가장 많이 보고된 코로나 증상을 TOP5 로 정리해보았습니다.

문제는 증상이 한가지만 아니라 순차적으로  5가지 증상이 모두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2. 최근 코로나 증상 순서 TOP 5

 

 

 

1️⃣ 목 칼칼함 또는 통증

가장 처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목 안이 따끔거리거나 음식을 삼킬 때 이물감이 들고, 쉰 목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처음엔 알레르기나 미세먼지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지속된다면 주의하세요. 

 

  작년에 저도 2주 넘게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서 엄청 고생을 했었습니다. 이건 일반적인 코로나19증상하고는 동일한 것 같네요.

 

2️⃣ 콧물, 코막힘

맑은 콧물이 흐르거나 코가 막히는 증상도 자주 보고됩니다.
비염과 구별이 어려우나, 코로나의 경우 후각 저하가 동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작년에 제가 엄마에게 코로나19를 전염시켰는데 저와는 달리 엄마는 코가 완전히 막혀 버렸어요.

1년이 다 되어 가는데 엄마의 후각은 한쪽만 돌아왔어요.

후각이 저하되면 음식 냄새도 못 맡고 식욕이 완전히 떨어지는 부작용이 있더군요.

 

 

 

3️⃣ 마른기침

초기에는 가래 없이 마른기침으로 시작되며,
며칠 후 기침이 심해지거나 가래가 생기기도 합니다.
기침약을 복용해도 호전이 없다면 코로나 검사를 고려해야 합니다.

 

감기약을 먹어도 호전이 없으면 코로나 간이 검사를 꼭! 해보세요.

의외로 기침 증상때문에 코로나19 걸렸다는 것을 알게 된다고 합니다.

 

4️⃣ 피로감 및 근육통

갑자기 온몸이 나른하고 기운이 빠지는 피로감이 찾아오며,
허리, 어깨, 무릎 등 관절과 근육통이 심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 증상은 감기보다 코로나에서 더 두드러집니다.

 

★코로나19의 근육통은 감기몸살 걸렸을 때보다 더 기분이 나쁘고 아픕니다. 

문제는 코로나에서 벗어나도 오랫동안 근육통이 생겼다 안생겼다를 반복하다가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제 경우는 거의 한달 기운이 없어서 좀비같이 생활했어요!!

 

 

5️⃣ 미열 또는 열감

예전에는 고열(38도 이상)이 일반적이었지만,
최근 코로나는 37도 초반의 미열 또는 열 없이도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체온만 가지고는 감염 여부를 알기 어렵습니다.

 

★이전의 코로나19는 고열이 특징이었죠. 그런데 지금 코로나19는 고열이 안나는 경우가 오히려 더 많다고 합니다.

제 가족중에 내과 병원 간호사가 있는데 노인분들에게 코로나 검사를 권하면 열 안나서 코로나 아니라고 검사를 거부하신다고 하네요.

그런데 감기약 처방으로 낫지 않아서 다시 내원해서 검사를 하면 코로나19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최근 노인분들 활동도 많아지시고 면역력도 약한데 마스크도 안 하셔서 은근히 코로나19 환자가 많다고 하네요.

 

 

 

최근 코로나 증상 순서 TOP 5

 

 

3. 최근 코로나 증상의 특징 3가지  의심하고 또 의심해보세요.

 

✅ ① 감기처럼 보이는 증상

일반적인 감기나 비염 증상과 너무 유사해서 쉽게 간과하기 쉽습니다.

 

✅ ② 고열 없이도 진행

열이 없거나 아주 미미하게 나는 경우가 많아, 초기 감염을 스스로 눈치채기 어렵습니다.

 

✅ ③ 빠른 진행 속도

하루 이틀 만에 급속도로 증상이 변화하고 악화될 수 있습니다.
특히 면역력이 낮은 사람은 폐렴, 후유증, 입원 치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저희 아버지가 암치료 중이실때, 병원에 검사하러 가셨다가 코로나 19에 감염되신 적이 있으셨어요.
감기도 무서운데 코로나 19!
증상 있고 이틀만에 응급실 가셨습니다.  병원에 일주일 입원하셔야했습니다.

두번째 감염되셨을 때는(아무래도 면역이 약해서인지 마스크도 쓰고 조심도 하셨는데 또 걸리셨더랬어요 ㅠㅠ)
근처 내과 병원 매일 출근도장 찍고 수액맞으셨어요.
4번 수액 맞고 괜찮아지셨어요.

면역력 약한 사람의 특징!!

증상이 정말 하루가 다르게 나타나고 심해집니다. 
가족중에 면역이 약한 분이 계시다면!! 진단키트 집에 상비해 놓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최근 코로나 증상의 특징 3가지  의심하고 또 의심해보세요.

 

 

4. 특히 중장년층은 더 주의해야

 

 

최근 병원 응급실에는 40~50대의 중장년층 확진자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초기에 감염을 인지하지 못하고 평소처럼 활동하다가 증상이 악화된 후에야 병원을 찾기 때문입니다.

업무 스트레스, 수면 부족, 면역력 저하 등으로 인해 증상 자각이 늦어지며, 폐렴이나 호흡곤란으로 입원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고 하니 정말 주의하셔야 합니다.

 

 

특히 중장년층은 더 주의해야

 

5. 의심 증상 있을 때 이렇게 하세요

 

✔️ ① 자가검사 키트 활용

집에 구비해둔 코로나 자가검사 키트를 이용해 1차 확인해보세요.
음성이더라도 증상이 계속된다면 PCR 검사를 고려해야 합니다.

✔️ ② 증상 추이 기록

목 통증이 언제 시작됐는지, 열이 얼마나 있었는지, 기침은 며칠째인지
기록을 남겨두면 병원 진료 시 많은 도움이 됩니다.

✔️ ③ 무리한 활동 피하기

증상이 경미하더라도 무리하게 외출하거나 운동을 삼가고,
집에서 충분한 수분과 영양 섭취, 휴식을 취하세요.

 

 

 

 

 

6. 코로나일까? 감기일까? 이런 점에서 구별할 수 있어요

 

     
증상 요소 코로나 가능성 일반 감기 가능성
목 통증 매우 흔함 (초기증상) 간혹 있음
마른기침 대부분 동반 적은 편
없음 또는 미열 간헐적 고열
피로감 심한 편 약간 피곤함
근육통 허리/관절 뻐근함 드뭄
콧물 맑고 지속적 가래 섞인 경우 많음

 

 

 

7. 글을 마치며 — “가벼운 감기”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이미 코로나와 함께 살아가는 시대에 들어섰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감염의 위험이 사라진 건 아닙니다.
초기 증상을 정확히 알고, 빠르게 인지하고 대응하는 것이
자신의 건강은 물론, 가족과 동료를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가볍게 생각했던 목의 칼칼함, 이유 없는 피로감, 감기 같은 콧물…
이런 증상이 있다면 스스로를 지켜보세요.
그리고 필요하다면 검사와 휴식을 주저하지 마세요.

“감기일지 몰라서 그냥 넘겼다”는 말이 더는 없길 바랍니다.